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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고중성지방혈증약 티지페논, 100억 돌파"
피브레이트 계열 처방 2위 등극, 회사 전체 블록버스터 제품 9개 보유
[ 2021년 02월 22일 11시 2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이 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티지페논정은 작년 총 10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3.5% 성장, 출시 4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해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기존 제제들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후 복용해야 했던 반면 티지페논정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제제 크기도 가장 작아 복용 편의성도 높다.

 

2017년 출시 첫해 4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 티지페논정은 2018년 73억원, 2019년 89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2019년에는 피브레이트 계열 시장 처방액 3위였으나 작년에는 2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대원제약은 티지페논정을 비롯해 총 9개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티지페논정은 피브레이트 시장에서 두 번째로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이라며, “100억원 돌파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차별화된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기준 피브레이트 계열 시장은 총 6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수치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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