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달 상장 SK바이오사이언스 "CMO·CDMO 투자 확대"
안재용 대표 "아시아 백신 생산 거점기지 받돋움, 인도·중국보다 훨씬 앞서"
[ 2021년 02월 24일 06시 3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사업과 함께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영역을 확대해 아시아 백신 생산 거점기지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

23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성장 전략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 주식 수 2295만주, 공모가 4만9000원~6만5000원으로, 최대 1조49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3월 4~5일 수요예측, 9~10일 청약을 거쳐 3월 중순 최종 상장을 마무리한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될 1조원 규모의 자금은 미래 시설투자에 4000억원, 백신 신규 플랫폼 기술 확보 1000억원, 글로컬리제이션 1000억원,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연구 2000억원,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등 추가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매출액은 지난 2017년 1209억원, 2018년 1514억원, 2019년 1839억원으로 연평균 20%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며, 영업이익도 2018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안재용 대표는 "매출 실적은 2000억원에 다소 미치지 못하나 연간 성장률이 약 23%를 기록하며 퀀텀 점프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 2018년부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고, 연구·개발(R&D) 비용은 연간 3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글로벌 백신 시장이 2026년까지 매년 14%씩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신 산업은 동시에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라며 “이 장벽이 제조 및 생산시설을 보유한 우리에게 이롭게 작용하며 정부 정책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까지 조성돼 백신 사업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수요 증가와 함께 백신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거점'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업체 간 ‘파트너십 강화’라는 놀라운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며 “현재 어떤 백신회사도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독자적으로 맡는 경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CMO 시장 개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각국 정부도 백신 주도권을 갖기 위해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백신 기술 역량을 쌓아온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본격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백신 수요 증가와 맞물려 백신 CMO, CDMO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특히 아시아 지역 백신생산 거점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백신에 있어서는 중국, 인도 등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명성과 브랜드 밸류, 컨트롤시스템 등이 훨씬 앞서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백신 주도권을 통한 지역적 확장을 추구하며 국내외로부터 생산과 R&D 플랫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회사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MGF·빌게이츠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2013년부터 장티푸스백신 개발에 나서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안 대표는 “현재 장티푸스 백신의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끝나서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조만간 전 세계 공급이 예상된다”며 "사노피 파스퇴르와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을 개발 중이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 "내년 상반기 백신 출시 목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