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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접종한다"
"6월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질병관리청과 상의, 아스트라 제품 유력"
[ 2021년 03월 04일 17시 40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질병관리청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처럼 백신을 선택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을 맞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은 의료진 등에 집중 접종되고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은 일반 국민처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접종 시기에 대해 "오는 6월 대면으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를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전 일정과 장소 등의 공개 여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은 방역당국이 정한 순서에 따라 접종하지만 긴급 해외출국이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빨리 맞을 수 있다.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은 올해 G7 정상회의를 6월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12주 간격을 두고 2번 접종해야 한다.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전(前) 백신 접종을 마치려면 늦어도 4월 초에는 첫 번째 접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4~5월경 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날 한 언론은 여권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질병관리청이 만 65세 이상 접종을 허가한 이후인 4~5월쯤 문 대통령이 공개 접종할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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