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비대면 마케팅' 대세지만 속타는 의료기기업계
"코로나 시대, 규제 엄격해 정보 제공 확대 등 활성화 힘든 실정"
[ 2021년 03월 09일 05시 27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비대면·온라인 학술행사에 따라 의료기기 업계도 홈페이지에 제품 정보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나, 광고 규제로 인해 여의치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의료계에서도 온라인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개최가 일반화되고 있다. 이에 의료기기 업체들도 온라인 부스 및 가상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흐름이 늘어났다.
 
A의료기기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흐름에 따라 병원 방문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많아 온라인 카탈로그, 혹은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온라인 부스 등을 운영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어 "홈페이지상에 공개할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어 고민이 많다"며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다수 의료기기업체의 경우 홈페이지상 제품 정보는 장비 용도와 사양 및 어떤 진단에 쓰이는지에 대한 설명 정도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일반인들이 보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불친절하며, 자세한 정보를 담은 내용을 게재하기 어려워 활용폭이 낮다.
 
B의료기기업체 관계자도 "홈페이지는 일반 환자분들도 많이 보는데,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허가받은 사항 이외 문구를 작성하면 삭제되는 경우가 많아 제한적인 표현 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현이 까다로운 경우 아예 영문 홈페이지만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며 “영문의 경우 표현 제재가 한글에 비해 덜해 오히려 쉽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부 의료기기업체는 국내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영문으로 작성된 홈페이지만 서비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 당시 표현 범위를 벗어난 문구나 성능을 묘사하는 것은 허위·과대광고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같은 규제는 온라인상의 각종 SNS와 블로그에 난무하는 과장광고를 적발하는 데 필요한 측면도 있다.
 
온라인상에는 허가받지 않은 성능을 광고해 제품의 효능을 오해하게 한다거나, 특정 질환을 언급해 마치 의료기기처럼 보이게 하는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 광고가 많아 이 같은 사례를 단속하는데 요구된다.
 
얼마 전에도 식약처는 코로나19 보호용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공산품을 의약품 및 의료기기처럼 광고한 홈페이지를 200여건 가량 적발해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하지만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들마저 지나친 규제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타협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우리 회사 제품 쓰는 A병원” 광고하면 '불법'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