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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준엽 교수, ‘노바티스 혁신 연구 프로그램’ 선정
전세계 9개국 38개기관 700명 지원자 중 6명 선정 '11억' 지원받아
[ 2021년 03월 10일 11시 57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난치병 극복을 위해 전 세계에서 우수한 의학 연구자 6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자가 포함됐다.
 

10일 서울아산병원은 안과 이준엽 교수[사진]가 ‘노바티스 글로벌 혁신 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생명의학연구소(NIBR)가 시행한다.

노바티스는 각국의 연구 역량이 우수한 의학 연구기관들 가운데 전 세계 9개국 38개 기관 연구자들에게만 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아시아에서는 5곳,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을 포함 2곳만 포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9개국 38개 기관에서 700여명이 지원했다. 연구자와 속한 기관 역량과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 교수 등 6명이 선정됐다.

이 교수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1백만 달러(약 11억 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동안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던 황반변성에 대한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엽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황반변성은 아직 효과적인 예방법이나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보니 그 동안 영양제 복용이나 안구 내 주사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며 시력을 관리하는 수밖에 없었다”며 "서울아산병원 안과 의료진과 공동으로 연구해 근본적으로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서 가장 많은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시험 경험 등 신약 개발 연구 분야에서도 앞서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러 첨단 혁신 기술을 융합한 연구로 국내외 바이오 연구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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