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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환자서 광간섭단층촬영(OCT) 유용성 규명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진
[ 2021년 03월 15일 11시 16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심장내과 교수진이 진행한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광간섭단층촬영(OCT)의 유용성 연구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심장혈관 CT라고도 불리는 OCT는 뛰어난 해상도로 심장혈관 내부를 3차원 이미지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심장혈관 영상장치다. OCT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심장혈관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상동맥조영술과 동시에 심장혈관 내부를 직접 검사해 수 초 내에 영상을 제공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진은 지난해 12월 Cardiology Journal에 게재한 ‘불완전하게 확장된 심장혈관 스텐트 치료에 있어서 OCT 사용의 유용성(제1저자 김용철 교수, 교신저자 조덕규 교수)’ 논문으로 OCT를 활용해 불완전히 팽창된 스텐트 부위를 제거하고 약물 코팅 풍선을 사용해 고난이도 시술을 마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2월에는 The Anatolian Journal of Cardiology에 ‘심장혈관조영술로 진단하기 어려운 심한 석회화 병변에 있어서 OCT 사용의 유용성(제1 저자 이오현 교수, 교신저자 김용철 교수)’ 논문을 게재해 급작스러운 흉통으로 내원한 고령 응급 환자를 관상동맥조영술보다 해상도가 뛰어난 OCT를 활용해 심장혈관 스텐트 삽입술 없이 약물 요법만을 적용,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조덕규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은 “OCT는 보다 정확한 시술을 가능하게 함에도 그간 검사의 복잡성과 고가의 장비로 인해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OCT 특성화 센터를 지향하고 있으며 SCI급 국제 학술지에 관련 연구가 소개되는 성과를 이룬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OCT를 활용해 환자를 위한 치료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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