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즈메디병원은 4주기 전문병원 인증과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모두 획득함으로써 환자안전 보장과 우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아기를 비롯한 모든 환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입원환자에 대한 검사를 하는 등 환자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대기해 언제 발생할 지 모를 초 응급분만, 제왕절개수술, 무통시술 진행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장영건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들이 지표와 기준을 통해 체계화 돼 병원 전체의 의료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초 저출산 시대에 난임치료와 안전한 분만을 선도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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