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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신경과 소속 뇌혈관 시술 전문의를 충원, 24시간 뇌경색 응급시술 능력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곳 병원은 지난 2년간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와 영상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한 뇌경색 혈건 제거술 전문가인 신동우 전문의를 신경과 신규 교원으로 임용했다.
그는 300건 이상의 뇌경색 응급 시술 환자의 치료에 참여했으며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뇌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수료해 기초의학 발전에도 기여했다.
신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로는 드물게 직접 혈전 제거술을 집도해 온 장윤경 교수와 호흡을 맞춰 이대목동병원에서 뇌경색 환자를 집중 치료한다.
혈전 제거술은 대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집도하지만 장 교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혈전 제거술을 직접 집도해 왔다.
신동우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부임 후 어떤 응급 순간이라도 병원에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있게 집까지 이사했다”면서 “매 순간 의사로서 사명감을 잊지 않고 응급 환자를 위해 대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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