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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신축·이전 합의각서 체결···2026년 개원 목표
서울시·복지부, 美 공병단 부지 이전 합의 후속조치 마련
[ 2021년 04월 05일 10시 20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이전 관련 내용을 구체화하는 합의각서(MOA)를 화상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는 서울시와 복지부가 지난해 7월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합의한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다. 

이후 작년 8월부터 세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실행위원회'(서울시-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참여)를 구성, 수차례 협의를 거쳐 이번 합의각서의 내용을 도출했다.

합의각서에는 지난 2016년 서울시와 복지부가 당초 국립의료원 이전을 계획했던 서초구 원지동의 부지에 대해 양 기관이 체결한 매매계약서를 해지하는 내용과 반환금액, 반환방법이 담겼다. 

또 미군 공병단 부지 도시계획과 관련한 입안도서 작성 주체 등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1958년 개원해 노후화된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축‧이전을 통해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 등 800개 병상에 공공보건의료본부 기능을 더한 공공의료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개원 목표는 오는 2026년이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이번 국립의료원 신축‧이전은 장소 변화를 넘어 서울 공공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획기적인 전기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감염병 대응역량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된 만큼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내 공공보건의료 중추기관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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