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민 58.9% “병원서 코로나 정보 받았으면”
서강대 유현재 교수팀, 국민인식조사 발표…‘TV' 의존도 높아
[ 2021년 04월 15일 16시 39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지만 실제로는 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센터장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15일 성인 4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와 백신소통’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국민 58.9%는 자신이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26.7%만이 관련 정보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37.4%는 최근 1년 간 건강검진, 진료 등의 예약 일정을 코로나19로 취소 또는 연기한 적이 있다고 답해 코로나19가 환자들 의료이용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수칙과 관련해서는 국민 대다수(86.9%)가 자신들이 정부의 권고에 충분히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0.5%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4.4%만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충분히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에서는 16.6%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국민들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 습득 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경로 및 정보원으로 TV(61.6%)를 꼽았다.

 

이어 인터넷 뉴스(17.4%), 질병청·식약처 등 정부 공식 홈페이지(6.1%), 신문(4.4%), 온라인 커뮤니티(2.9%) 등의 순을 보였다.

 

국민들은 정보의 신뢰도에서도 TV(47.9%)를 가장 으뜸으로 꼽았다. 정보 습득 경로에서는 6.1% 밖에 되지 않았던 정부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정보의 신뢰는 31.5%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TV에 이어 주요한 정보 습득 채널 중 하나인 인터넷 뉴스의 정보 신뢰도는 5.4%로 크게 낮아졌다.

 

기관 및 조직별로는 질병관리청(62.1%)과 보건복지부(14.4%)에서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찾아보고 있었다. 지방정부(13%), 보건소와 같은 공공의료기관(5.6%)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나 악성 루머(인포데믹스)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국민들은 코로나19와 백신 관련된 인포데믹스가 발생하는 이유로 ‘선정적 제목의 기사(69.2%)’, ‘사실 확인 부족으로 부정확한 오보(52.1%)’, ‘메신저로 유통되는 잘못된 정보(46.2%)’,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동일 내용 반복(42.5%)’, ‘특정 제품 및 업체 홍보 광고성 기사(30.8%)’ 등을 꼽았다.

 

백신 접종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7.3%만이 ‘그렇지 않다’고 답해 대부분 백신 안전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지는 않았다.

 

다만 ‘보통이다’라고 답한 비율도 33%여서 국민들은 백신 안전성에 대해 판단을 일단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는 9.3%가 ‘백신 접종의 효과를 믿을 수 없어서’, 4.6%는 ‘백신 없이도 충분히 건강히 지낼 수 있다’고 답했다.

 

유현재 센터장은 “국민들은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과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포데믹스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도 언론 보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만큼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언론이 제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15일 개최된 ‘코로나19 백신보도 점검 토론회’에서 ‘미디어와 백신: 방역과 방해 사이’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