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렘수면 행동장애, 파킨슨병 위험 6배 ↑"
[ 2021년 04월 22일 19시 24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렘수면 행동장애 (REM sleep behavior disorder)가 중추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심한 악몽을 꾸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발버둥을 치는 등 꿈속에서 하는 행동을 실제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영양역학연구실(Nutritional Epidemiology Lab)의 가오샹(Xiang Gao) 박사 연구팀은 렘수면 행동장애, 몽유병 같은 이른바 사건수면(parasomnia)이 파킨슨병 위험 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rk 21일 보도했다.

미국 '보건 전문요원 건강 후속연구'(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참가 남성 약 2만6천 명(평균연령 76세)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중 11%는 렘수면 행동장애, 약 1%는 몽유병이 있었고 1%는 파킨슨병 환자였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파킨슨병 위험 6배, 몽유병은 4배, 이 두 가지가 겹치면 8배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령, 흡연, 카페인 섭취, 만성 질환, 기타 수면장애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여성도 마찬가지인지는 알 수 없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그러나 이 결과는 렘수면 행동장애나 몽유병이 파킨슨병 원인이라는 증거는 될 수 없으며 다만 연관이 있다는 의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관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며 특히 이러한 수면장애가 파킨슨병 발병에 앞서 나타나는 것인지 아니면 파킨슨병 환자에게 이러한 수면장애가 잘 나타나는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미국 파킨슨병 재단(Parkinson's Foundation)의 제임스 베크 연구실장은 파킨슨병이 아닌데도 렘수면 행동장애나 몽유병을 보이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면서 비록 그러한 위험이 높아진다 해도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은 아니라고 논평했다.
 

다만 수면 중에는 신체적 행동과 연결을 끊는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러한 수면장애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뇌 기능 장애가 파킨슨병과 연관이 있을 수는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