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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6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권오정 병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모든 병원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오정 병원장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저버릴 수는 없다”며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병실 20개를 운용 중이다.
권오정 병원장은 “최근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에도 오히려 중증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의 백신접종 영향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