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입원전담전문의, 한국 병원체계 패러다임 바꿔”
장성인 교수, 美 저널 논문 통해 “초기 단계 시스템 안착 위해선 많은 지원 필요”
[ 2021년 04월 29일 06시 37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한 해외 학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입원환자의 의료 질 향상은 물론, 병동 의료진도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선 향후 정책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성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미국 입원전담전문의저널 ‘journal of hospital medicine’에 국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소개하며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장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따라 환자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기관은 보다 효율적인 입원 환자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다만 시스템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입원치료에 드는 비용에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는 입원환자에 책정된 진료비가 지나치게 낮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도입된 후 별도의 수가가 책정되면서 의료기관은 입원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입원환자에 대한 별도의 전문과정을 마친 인력(입원전담전문의)이 일선에 투입되면서 의료서비스 자체의 질적 향상도 이뤄졌다.
 
특히 국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입원전담전문의 인력이 남용되지 않도록 업무 범위를 입원환자로 한정했다. 전문 인력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장 교수는 “한국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우선 해당 직종에 대한 정의를 치밀하게 정했다”며 “고등 교육을 수료한 의료전문가란 개념이 개발됐고 이에 대한 보상시스템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학계는 제도의 안착화를 위해선 향후 과제도 남아있다고 말한다.
 
앞서 장 교수는 지난해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수가 등 보상체계 미흡’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정윤빈 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교수 또한 최근 열린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연구회 심포지엄’에서 본사업 고시와 관련된 보완점을 제시했다.
 
현재 시행되는 운영모델은 의료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의료기관 종별 특성을 고려한 추가 모델이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mu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상급종합병원 늘고 '입원전담전문의' 종합병원 줄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