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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엔,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 '가세'
식약처에 후보물질 ‘IN-B009’ 임상 1상 시험계획서 제출
[ 2021년 04월 30일 11시 44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inno.N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가세한다. 

inno.N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B009’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상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IN-B009는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제조된 것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바이러스 활동을 무력화하는 ‘중화항체’ 생성률과 세포성 면역 활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inno.N은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았다.

이후 융합연구단 바이러스 예방팀과 함께 약효 및 비임상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IN-B009는 영장류 비임상시험에서 유효한 중화항체 형성률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또 IN-B009 투여 후 면역세포 활성이 유도된 백신 시험군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일어나지 않았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효능을 보였다.
 
inno.N 정은주 BIO기술센터장은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2가 수족구, 두창, 폐렴구균 백신 등을 연구 중으로 백신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inno.N은 비임상시험에서 확보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는대로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내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등 5개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은 제넥신과 셀리드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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