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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 "백신·치료제 개발 적극 지원"
이달 10일 임기 시작, "업계 의견 최대한 많이 청취하고 고민하겠다"
[ 2021년 05월 11일 05시 38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 시대에 백신이든 치료제든 국내 개발사들이 성과를 잘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강석연 신임 식품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국장은 10일 식약처 기자단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 강 신임 국장은 임기 기간 동안 세 가지 목표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국내 업체들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이와 함께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의약품 품질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 신임 국장은 "바이넥스 등 의약품 불법 제조 사태로 국내 제약산업의 체면이 좀 떨어졌다"며 "업체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의약품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업계와의 원활한 소통도 역설했다. 그는 연구직 출신으로 혈액제제과장, 생물제제과장, 마약정책과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바이오생약국장, 포스트코로나대응단장 등을 두루 맡으며 국회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왔다.

실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바법)' 제정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일련의 경험들을 통해 현장에서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며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것도 좋아하기에 업계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고 같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방형 직위인 의약품안전국장은 임용 시 민간전문가는 3년, 현직 공무원은 2년이 임기를 보장받는다. 재직 시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 5년 이내 임용 연장도 가능하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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