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7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암 '항체치료 예측기전' 제시
세브란스병원 김진석 조현수 김경환 교수팀-KAIST 신의철 교수
[ 2021년 05월 12일 10시 40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항체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전이 밝혀졌다.

그동안 항체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번 연구결과가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항체치료 반응을 매개하고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 김진석, 조현수 혈액내과 교수, 김경환 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과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 등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항체치료 예측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발성 골수종은 치료를 해도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단계에서 효과를 최대한 높여, 이를 장기간 유지해 재발까지 시간을 늦추는 게 중요하다.
 
연구팀은 먼저 다발성 골수종 암세포를 직접 파괴할 수 있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의 다양성을 밝히기 위해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환자의 골수 검체를 이용해 단세포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골수 내 적응면역 특성을 갖는 기억-유사 자연살해세포, 미성숙 자연살해세포, 열충격단백 관련 자연살해세포 등 다양한 자연살해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연구팀은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은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기존에 알려졌던 고식적인 자연살해세포와 면역기억 특성을 갖는 기억-유사 자연살해세포의 면역표현형을 분석하고, 그 존재 비율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기억-유사 자연살해세포가 기존 알려졌던 고식적인 자연살해세포와는 다른 특이적인 면역표현형적 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억-유사 자연살해세포가 항체를 매개로 한 사이토카인 방출 능력과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고식적인 자연살해세포에 비해 월등히 우월했다.

또한 기억-유사 자연살해세포 존재 비율이 높은 환자일수록 항체를 매개로한 자연살해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석 교수는 “추후 혈액암에서 항체를 활용한 면역세포치료에 있어 기억-유사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암학회(AACR)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임상암연구 최신호에 게재됐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개원 30주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모토 'ECHO'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