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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1분기 매출 1400억·영업익 759억
[ 2021년 05월 12일 11시 07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은 올해 1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 상승세와 유럽 판매허가 마일스톤 1억1000만달러 유입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7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94억원 늘어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는 1분기 매출 116억원을 올렸다. 특히 1분기 미국 처방수는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만4859건으로, 이는 최근 10년간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출시 초기 처방수의 92%를 상회한다.

근시일 내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는 ‘온투즈리(제품명)’로 유럽 41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가 본격화되면 SK바이오팜은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 등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안젤리니파마의 아벨 테라퓨틱스 인수로 아벨 지분 12% 매각에 따른 영업외수익 504억원도 반영됐다.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일본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캐나다·남미 등으로 기술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회사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는 임상 1b·2상을 완료할 계획이며, 세노바메이트의 경우 전신발작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항암신약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뇌종양, 뇌전이암 등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해 전임상 독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 도입,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와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병행하며 R&D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지주회사인 SK와 공동 투자를 추진하며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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