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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이 30년 가까이 지역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 운영한 의원을 폐업 혹은 양도하려고 마음을 굳힌 것으로 확인. 이는 의사 본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박명하 회장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폐업이나 양도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난 1994년부터 환자를 봐왔으니 약 30년 가까이 운영을 해왔다"며 아쉬움을 표현. 그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을 주로 진료했다. 병원이 좋은 분에게 양도돼 앞으로도 계속 동네의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박한 바람을 피력.
서울 강서구에서 미소의원을 운영해온 박명하 회장은 의원 양도와 관련해서는 "최근 개원가 상황이 많이 어려워져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해 100% 가능성을 장담하지는 못한 전망을 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