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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얀센의 예방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사전단에 나섰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데 화이자·모더나 등 백신이 2회 접종하는 것과 비교해 6개월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될 것이냐는 문의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예방효과가 66% 이상으로 확실하고, 남아공·브라질 등 변이에 대해서는 다른 백신보다 낫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접종된 대부분의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인데, 이들은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반면 얀센 백신의 경우에는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 때문에 6개월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될 것이냐는 의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얀센 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유효성 기준을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도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됐다"고 답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얀센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데,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는 66% 이상, 중증 예방효과는 88%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남아공이나 브라질 변이도 다른 백신에 비해 나은 효능을 보인다는 연구도 있었다”고 확인했다.
또 미국 등 선진국에서 논의 중인 백신 부스터샷에 대해서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반장은 “부스터샷은 각 백신에 대해 국내외 연구동향을 모니터링 하고 있고, 백신마다 임상시험이라든지 연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추가 접종 여부는 과학적인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부터 시작된 얀센 백신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64만6000명 가량(오후 1시 기준)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도입 백신은 한 바이알 당 5명분으로 예약 인원은 100만명 미만이 되더라도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종 배송 물량과 예약 인원을 확인해 100만명 분 배송에 맞춰 예약 종료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