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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결과 확인, 체외진단장비 주목
앱솔로지, ‘ABSOL’ 출시…독일‧이탈리아 등 수출 본격화
[ 2021년 06월 16일 10시 45분 ]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코로나19 감염은 물론 백신접종 이후 항체 형성 여부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고민감도 체외진단장비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관심을 모은다.

 

최첨단 바이오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앱솔로지(대표 조한상)는 최근 현장진단(POCT) 방식의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ABSOL)’을 출시했다.

 

고가의 대형장비에서만 가능했던 각종 진단을 이제 중소형 의료기관에서도 ‘앱솔’ 플랫폼 한 대만 있으면 다양한 검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

 

‘앱솔’ 플랫폼은 크기 240X365X270mm, 무게 5.6kg으로 이동 및 조작이 간편하고 다양한 진단결과를 5분 이내에 정량으로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앱솔 플랫폼 가격은 3000~7000달러이며, 진단 마커는 종류별로 5~20달러다. 수 억원대의 대형장비에 버금가는 정확성과 분석력에 반해 크기와 가격 경쟁력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췄다.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산간도서 지역은 물론 중소형 병원, 동물병원에 이르기까지 매우 유용한 장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의료용으로 개발한 진단키트 10종 이상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고 항원, 항체 등 각종 코로나19 키트 등도 수출용 품목허가가 된 상태다. CE 및 CE-IVD 인증도 모두 마쳤다.

 

여기에 최근 수출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까지 조만간 가세하면 앱솔의 인기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지난해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모로코, 온두라스 등으로 수출이 시작된 앱솔은 올해도 동남아, 중동, 일본, 미국 등지로부터 총판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 당초 코로나19 진단용 구매를 시작으로 현재 100억원대의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다.

 

앱솔로지 조한상 대표는 “의료현장에서 5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즉시 처방이 가능한 만큼 ‘앱솔’ 플랫폼의 편리성과 확장 가능성은 그야말로 무한하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앱솔로지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두 번에 걸쳐 여러 대형 벤처 투자회사들로부터 모두 118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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