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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양산부산대병원 제7대 김건일 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백승섭 양산시 부시장,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등 내외빈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었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사람을 돌보는 병원으로, 나아가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될 것”을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민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의료가 필요한 먼 곳에 계신 국민들도 불안감 없이 언제라도 충분히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든든한 믿음을 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부산대 의과대학 기획실장과 양산부산대병원 기획실장, 교육연구실장, 부산대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