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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가 차원에서 구축된 대규모 암데이터 공유‧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될 국가암데이터센터를 공모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15일간 ‘국가암데이터센터’를 공모, 1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 8일 개정‧시행된 암관리법에 따라 암관리정책 수립 및 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및 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약 300만명 규모의 국가암데이터(K-Cancer DW)를 구축하고 이를 전담하는 ’국가암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서 구축된 암데이터는 외부로 적극 공유하고 개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공모에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 또는 관련 전문가 10명 포함 인력 20명 이상 등 일정 규모의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이 대상이 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가명정보의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에 규정된 결합전문기관의 지정기준도 준수해야 한다.
또 데이터센터 관련 필수시설과 기술적·관리적·물리적 조치가 된 처리 분석공간과 사무실 등도 갖춰야 한다.
이곳에선 암데이터사업을 위한 ▲시설, 장비, 조직의 구축 및 운영 ▲조사 및 기획 ▲자료 수집, 결합, 분석 및 제공 ▲세부지침과 절차 마련 ▲처리하는 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응모 기관은 복지부 질병정책과로 지정신청서, 시설·인력·장비 현황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서류, 정관 또는 규약,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데이터사업 등 관련 전문성을 갖춘 정부‧민간 심사위원들이 기존 사업·연구 실적, 암데이터사업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최종 1곳을 지정하게 된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앞으로 암을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기술을 고도화해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암 관련 데이터를 수집·처리·활용하는 암데이터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암데이터센터가 암데이터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관인만큼 원활히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관들이 응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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