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종근당건강이 지난 6월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과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보건식품분야 아시아 최대 전시회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매년 400여개 업체, 약 10만명이 참석하는 이른바 건강기능식품산업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종근당건강은 상해 국제전시 컨벤션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락토핏의 제품 라인업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락토핏 패밀리’·‘락토핏 베베’ 등 2종이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뷰티 시장을 겨냥한 이너뷰티 브랜드 ‘올앳미’ 등을 소개하며 피부상태 측정·관리, SNS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프로바이오틱스·뷰티 시장에 주목해 일찍부터 중국 진출을 준비해 왔다”며 “중국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유통업체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2019년 중국 청도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9월 중국 신생활그룹 건강식품사업부와 협약을 맺었다. 상해·강소·절강·산동·길림 등 주요지역 마트와 코스트코에서 락토핏 오프라인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