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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알리코제약은 엑소좀 기반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전문 벤처인 스템온과 여성 헬스케어 관련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알리코제약(이항구 대표)은 스템온(김순학 대표)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스템온의 엑소좀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다양한 여성 건강관리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하는 세포 외 소포체의 일종으로 세포 침투력이 높고 세포 간 신호전달체로써 엑소좀 내 다양한 인자(RNA, DNA 등)를 포함해 진단마커, 약물전달체, 무세포 치료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런 특징을 갖는 엑소좀은 현재 항암치료부터 피부재생, 염증 제거, 노화방지, 대사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재생의료에 있어 기존 세포치료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템온은 유도코자 하는 환경에 따른 유전인자를 다량 포함, 기능성 엑소좀을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다.
기존 기술의 한계점인 생산성, 재현성, 안전성 등의 문제를 극복한 혁신적인 세포 리프로그램밍 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엑소좀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엑소좀 생산 기술은 재생의료 관련 맞춤형 무세포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피부 및 모발 재생에 효과적인 성장인자들의 조절을 통해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2020년 8월 첨생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관련 사업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선점, 글로벌시장 기회 선점을 위해 스템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향후 코스메슈티컬 시장부터 의약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여성 헬스산업 중심 기업으로 도약코자 하는 알리코제약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학 스템온 대표는 "알리코제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환영한다”며 “현재 스템온이 보유하고 있는 맞춤형 기능성 엑소좀 생산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질환 타깃의 폭넓은 제품 개발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