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건보공단·심평원 등 보건의료 공공기관과 'MZ세대'
공단 직고용 전환·심평원 조직문화 개선 고민 등 새 이슈 부상
[ 2021년 07월 02일 05시 11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0년대 출생)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조직문화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되는 가운데,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MZ세대가 가져온 기업 문화의 변화는 공·사조직을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엿보인다. 조직 내부적으로도 MZ세대를 파악하고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MZ세대는 사내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일례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교통공사의 MZ세대 직원들이 '공정가치연대'를 결성, 고객센터 직고용•직영화•자회사 전환을 반대하는 정규직 직원들의 모임을 조직하기도 했다.
 
당시 건보공단의 경우 고객센터 정규직 전환 문제로 김용익 이사장이 단식을 선언하고, 고객센터 노조에서 공단 본원 1층을 점거해 집회를 개최하는 등 내홍이 있었다.
 
이에 공정가치연대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문화제를 개최해 자신들 의견을 피력했다.

공정가치연대 관계자는 "관계자는 “최근 고객센터 직고용 문제를 겪으며 공정채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자연히 공개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센터 직고용 문제는 MZ세대뿐만 아니라 공단 정규직 직원들과 고객센터 노조 사이에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일 고객센터 노조는 공단이 교섭 자리에서 성의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3차 파업을 선언했고, 이에 맞서 재직자들도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도 MZ 세대와 기존 세대 간 격차 해소를 고민 중이다.
 
심평원은 최근 ‘新경영가치 기반 중장기 조직문화 전략 수립 컨설팅’ 연구에 착수했다.
 
심평원 측은 제안서를 통해 “최근 조직의 급격한 양적 성장으로 인해 MZ세대가 구성원의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조직 내 세대 간 격차 등 다양한 갈등 상황이 발생돼 이를 해결할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전문인력 중심, 본원 집중형 등의 기관 특성을 반영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인력운영 및 조직구조·제도, 업무 프로세스, 소통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내부환경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세대·직종·직급·본지원 간 소통 활성화 및 갈등 완화 방안 및 업무 간소화, 보고(보고서 양식 표준화 등)·회의문화(지식 공유 문화 조성 등) 개선, 비대면 업무 효율화 등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심평원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한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평가·제언 등 전반적 개선에 나서는 것이다.
 
실제로 심평원 내에서도 조신 상임감사가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고민 중"이라고 언급하고, 김남희 업무상임이사도 "최근 젊은 세대들이 급격히 유입돼 소통이 강조되고 있다"며 고민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의료계 내에서도 MZ세대가 가져오는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확장되는 중이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단식 중단 김용익 공단 이사장 "양노조 요구 수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