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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방지할 수 있는 '광범위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일 오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다양한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광범위 효능을 갖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국산 항체치료제 효능 평가를 위한 동물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델타형 변이주에 감염된 실험용 쥐에 항체치료제를 투여하고 이에 따른 치사율 및 바이러스 검출 양상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분석 및 국내외 치료제를 개발 동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베클루리주)는 128개 병원 8621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국산 1호 항체치료제인 레그단비맙(렉키로나주)는 82개 병원서 5529명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외 치료 목적으로 총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사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