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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상황 악화되면 7월말 2000명 넘을 수도"
[ 2021년 07월 08일 19시 04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으면서 사실상 4차 대유행을 예고하는 가운데, 상황이 악화되면 7월말 20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우려스러운 전망을 피력하면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해서 확진자 발생 전망을 추정해 보니 현 수준 유지를 가정할 경우 이달말 환자 수준이 1400명 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 그러면서 정 본부장은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2140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

다만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억제되면 환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봐.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경우 9월 말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260~415명까지 줄 수 있다는 설명. 정 본부장은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 53% 증가했다. 현 상황은 4차 유행 진입 단계로 판단된다"고 강조.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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