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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실로스타졸)’에 대한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존속 기간은 2035년 9월 3일까지며, 필리핀에서 해당 신약의 서방화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가 보장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특허 기술은 기존 서방성 제제화의 문제를 해결했다.
특정 범위 입자경의 실로스타졸을 사용하고 에탄올 용매량을 제어해 초반에 적절한 용출률을 띠면서 체내 약물 농도를 효과적으로 지속시키는 용출 프로파일을 갖는다.
해당 특허는 2015년에 국내 및 PCT(특허협력조약) 출원 이후 러시아·필리핀·대만에서도 특허가 등록됐다.
한편, 지난 2013년 6월 발매된 실로스탄CR정은 이중제어방출기술을 적용한 서방형제다. 실로스타졸 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