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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팜젠사이언스(구 우리들제약)가 신약 연구개발기업 NBR과 항암 및 자가면역 치료제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최근 서울 송파구 소재 팜젠사이언스 대회의실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팜젠사이언스는 NBR 지분 33.3%를 인수했다.
협약에는 ▲IMβ 플랫폼기술 고도화 ▲IMβ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항암·자가면역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검증 ▲파이프라인 NBR101의 췌장암치료제를 포함한 공동연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IMβ 플랫폼기술은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만드는 기술로, NBR 측이 확보했다. ADC 항암제는 종양 항원에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통해 암세포에 대한 표적 선택성을 나타낸다.
항체에 결합된 약물 또는 톡신이 암세포에 도달 후 분리돼 항암 효력을 발휘토록 설계됐다.
IMβ 플랫폼기술은 항체를 이용한 표적세포 선택성을 그대로 가진다는 점에서 기존 ADC와 같다. 그러나 레이저 조사 시 표적세포 내에서만 활성화되는 ‘photo-active drug’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질환 부위에만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종양 선택성이 높아지고 정상조직에서의 비특이적 부작용이 해소된다.
이러한 IMβ 기반 항암제는 이중 항암살상방식에 의한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낸다. photo-active drug에 의해 발생된 일항산소가 급성 암세포사멸을 유도하고, 광유도 면역 활성화에 의한 2차 항암 면역반응이 유도된다.
회사 관계자는 “Imβ 플랫폼이 치료영역을 넓히고 고도화된 항체치료제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팜젠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자체 신약을 이 기술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