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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비인후과병원, 심평원 진료회송서 자동입력 도입
GT솔루션과 시스템 공동개발···로봇이 회송환자 정보·진료결과 추출 업로드
[ 2021년 07월 17일 05시 38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과 GT솔루션(대표 김근영)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회송서 자동입력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의사가 병원 내 EMR에 입력한 회송환자 정보와 진료결과를 로봇이 자동으로 추출해 심평원 포털의 진료회송서로 옮긴 뒤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심평원은 의료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해 e-form을 만들어 일선 병의원에서 이 양식에 맞춰 의뢰서와 회송서를 입력할 경우 일정 부분 수가에 반영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환자정보와 진료정보 입력에 소요되는 시간이 환자 당 5분 이상으로 길어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용률이 높지 않았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GT솔루션이 개발한 시스템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이용해 로봇이 프로그램된 명령에 따라 자동으로 회송서를 작성, 업로드한다.

 

의사는 심평원 포털에 들어갈 필요 없이 EMR 상에서 마우스 클릭 3번과 진료소견 복사-붙이기 한번 만으로 회송서를 완성할 수 있다.

 

진료회송서 자동 입력 시스템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GT솔루션이 추진하고 있는 진료 의뢰‧회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 작업의 첫번째 성과다.

 

양측은 진료의뢰서 자동 입력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다만, 이 시스템을 각 병의원이 사용하려면 EMR 모델에 연동하기 위한 프로그램 수정이 필요하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은 “자동 입력 시스템이 최종 완성되면 1차 의료기관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의료전달체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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