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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랭-바레 증후군, 얀센 백신 드문 부작용에 포함"
유럽의약품청(EMA)
[ 2021년 07월 23일 17시 10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은 22일 "길랭-바레 증후군(GBS·Guillain-Barre Syndrome)이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이날 안전성 위원회가 사용 가능한 자료를 평가한 뒤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과 GBS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봤다"며 이같이 전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감염 등에 의해 유도된 항체가 말초신경을 파괴, 마비를 일으키는 희귀 신경계 질환이다.
 
EMA는 "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 뒤 GBS 사례가 매우 드물게 발생했다면서, 해당 제품 정보에 관련 경고도 포함될 것"이라며 "의료전문가는 조기 진단과 치료 등이 가능토록 GBS 징후와 증상을 의식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FDA는 지난 6월 말까지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을 통해 얀센 백신 접종자 100여 명에 대해 GBS 초기 보고를 받았다. 
 
보고된 GBS 건수의 61%는 남성으로 대부분 50대 이상에서 발견됐으며, 평균 발병 시간은 14일로 98%의 환자가 42일 이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안면마비는 약 30~50%의 환자가 연관성이 있었고 심부전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았던 환자 1명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EMA는 "얀센 코로나19 백신은 부작용보다 이익이 크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CDC에 백신 사용을 조언하는 예방접종실천자문위원회(ACIP)는 "GBS의 낮은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논의했지만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높다고 본다"며 "한번 접종을 하는 것에 대한 이점도 부작용에 대한 위험보다 크다"고 밝혔다.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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