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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美 제약사와 간질환 신약 공동개발 추진
[ 2021년 07월 27일 13시 33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미럼 파마슈티컬스(대표 크리스 피츠)와 소아 희귀간질환 신약인 ‘마라릭시뱃(Maralixibat)’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럼은 현재 ‘Maralixibat’의 알라질 증후군(ALGS),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답즙정체증(PFIC), 담도 폐쇄증(B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허가 절차와 임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ALGS’과 ‘BA’ 적응증에 대해서는 현재 간이식 외 허가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Maralixibat’는 지난 2019년 미국 FDA로부터 1세 이상 ‘ALGS’ 환자의 소양증(pruritus)에 대한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아 올해 1월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PFIC type2’ 적응증에 대해서도 유럽에서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BA’ 적응증에 대해서는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Maralixibat’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내년 ‘ALGS’를 시작으로, 3개 적응증에 대한 순차적인 국내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 피츠 대표는 “GC녹십자와 혁신 치료제 비전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이미 희귀질환 치료제 상용화 경험이 있는 GC녹십자와의 협업으로 한국에 치료제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협력은 소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제의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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