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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아시아인의 비중격코성형 가이드라인을 담은 ‘Asian Septorhinoplasty’를 출판했다.
국제 출판사 스프링거를 통해 출간한 이 책에는 서양인과는 형태적, 기질적으로 다른 아시아인 코수술의 고난도 케이스 소개와 그에 따른 해결방법이 17 챕터에 걸쳐 수록돼 있다.
비중격코성형술 및 이차 코 성형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해결법부터 아시아인에 어울리는 코 부위별 성형방법, 이식재 선택법 등 상세한 해결방법과 지침이 담겨있다.
동은상 교수는 “아시아인에 특화된 코수술 지침서”라며 “30여 년간 코성형을 하면서 축적해 온 방대한 사례와 증거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인 코수술 내용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제별 해결책이 담겨있는 이 책이 전 세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은상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아시안 코성형학회(RSA) 임원 및 서울 코성형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