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최근 체계적인 임상데이터 관리를 위한 '데이터심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임상데이터 관리부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자 신설됐다. 특히 임상데이터 수집과 제공, 연계, 파기 등 활용 전반에 관한 심의 및 의결 임무를 수행한다.
이창형 병원장은 "의료분야 데이터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며 "임상데이터 활용 연구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심의위원회 역할이 기대된다"고 기대를 표했다.
송석영 위원장은 "데이터심의위원회는 병원 임상데이터 관리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 지침과 방향을 올바르게 이끌어 견고한 운영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