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삼양홀딩스-지투지바이오 "치료제 공동개발"
1개월 이상 약효 지속 서방형 주사제 개발 기술 협력 MOU 체결
[ 2021년 08월 10일 10시 49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부문)이 약물전달기술(DDS)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서방형 주사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한다.

DDS는 약물을 체내에 효과적으로 전달, 약물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삼양홀딩스(엄태웅 대표) 바이오팜그룹은 지난 9일 약효지속성의약품 개발 기업 지투지바이오(이희용 대표)와 서방형 주사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약효지속성의약품은 약효가 수주에서 수개월 간 지속되는 의약품으로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이나 매일 약물을 투약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의 투약 편의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를 개발, 공급하고 지투지바이오는 이를 이용한 미립구를 만들어 서방형 주사제 연구 개발에 착수한다.

미립구는 약 10㎛~100㎛(마이크로미터, 0.001밀리미터)의 구형 입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서방형 주사제 시장조사 및 개발 전략 수립부터 상업화 기술 개발, 완제품 판권 논의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미립구를 활용한 약효지속성의약품은 생분해성 고분자로 약물을 감싸 체내에서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면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도록 제어하는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이다.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의 종류와 조성물에 따라 미립구의 분해 및 약물 방출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을 이용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했다.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관련 국내 최고의 역량을 축적해 필요로 하는 약물 특성에 맞춘 최적의 고분자 물질 설계가 가능하다.

또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및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원료 공급이 가능하다.

미립구 기반 DDS기술을 이용한 서방형 주사제 개발의 또 다른 핵심 기술은 균일한 크기의 미립구 생산이다. 미립구 크기의 균일함 정도에 따라 분해 속도와 약물 방출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균일한 크기 미립구 생산은 연구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구현 가능하지만 대량 생산 시 품질 보증이 어렵다. 후발업체 진입이 어려운 이유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InnoLAMP)’라는 미립구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해 균일한 크기의 미립구를 생산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무균 시설을 갖춘 임상용 제품 생산 GMP 공장이 있으며, 10배 이상 규모의 생산 설비를 준비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효지속성 미립구의 상업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약 10곳에 불과하다.

엄태웅 대표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다양한 종류의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 포트폴리오와 고분자 합성 기술을 비롯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약물 특성에 맞춘 물질 공급이 가능하다”며 단순 물질 공급을 넘어 양사의 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한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발해 환자의 약물 투약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투지바이오 이희용 대표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생분해성 수술용봉합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다”며 “약효지속성의약품은 생분해성 고분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도 더욱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약효지속성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현재 서방형 치매 치료제의 글로벌 개량 신약 개발을 위해 IND(임상계획승인)를 진행 중이며, 향후 기술 이전 및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 후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유치금액은 약 214억원이다. 투자자는 시리즈A와 B 모두 참여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를 비롯, 서울투자파트너스,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등이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