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대웅제약이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들의 정확한 질병표현을 돕는 도서 세트를 5000권 기부한다.
대웅제약은 피치마켓과 함께 제작한 해당 도서를 기부받을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도서는 AAC(보완 의사소통 카드)삽화가 들어간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 4종과 이 책에 실린 표현·삽화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 스토리북 ‘제이의 여행’ 이다.
병·의원·특수학교·복지관 등 느린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오는 27일까지 대웅제약의 느린학습자 관련 봉사활동인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응모 후 선정된 295개의 기관에는 각각 그림책 3세트(총 15권)가 발송된다. 참지마요 활동에 멘티로 참가한적 있는 개인 110명도 이를 받을 수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기부는 의료진을 마주한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증상을 표현토록 돕고 신속·정확하게 진단받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느린학습자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