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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는 16일 서구 KT인재개발원에 개소하는 대전시 제3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
대전성모병원은 대전시가 550병상 규모로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1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응급키트 및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료진은 생활치료센터 내에 상주하면서 감염병 환자의 입소와 퇴소까지 건강을 관리한다. 병원 내에서도 유관부서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의료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곳 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