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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가 특별관계자 4인과 함께 씨티씨바이오 지분 5.15%(116만6827주)를 보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속적으로 바이오벤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씨티씨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판단으로 분석된다.
씨티씨바이오 12일 공시에 따르면 조용준 대표 5.08%, 조 대표 특수관계자 이경옥 0.03%, 김현정 0.03%, 조은경 0.01%이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보유 목적으로 장래에 씨티씨바이오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이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등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는 지난 7월 9일 공시에 따르면 조호연 회장으로 보유주 지분 5.84%를 보유하고 있다. 성기홍, 전홍열, 조성민 등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9.92%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와 씨티시바이오 조호연 회장 개인 만 비교하면 보유지분은 0.8%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씨티씨바이오 현 최대주주인 조호연 회장의 지분이 높지 않고, 동구바이오제약 측에서 경영권 참여를 분명히 밝힌 만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의 씨티시바이오 지분 확대는 뷰노, 지놈엔컴퍼니, 바이오노트 등 그동안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해온 연장선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동구바이오측은 단순 투자보다는 공시에서처럼 경영권 참여 목적이란 점을 명확히 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의미 있는 지분을 확보해 씨티씨바이오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며 "씨티씨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확장 등 궁극적인 성장 목적의 투자"라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 측은 회사 측 지분 투자 의사를 밝히며 상호보완과 시너지 확대를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벤처"라며 "회사 차원에서 투자가 들어가면 추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 씨티씨바이오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