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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휴메딕스 이전
에이치엘비제약, 독자 개발 플랫폼 계약 첫 사례
[ 2021년 08월 19일 09시 43분 ]
전복환 에이치엘비제약 대표(오른쪽)와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 [제공 에이치엘비제약]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에이치엘비제약은 독자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을 이용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관련해 휴메딕스 기술 이전 계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제형으로, 에이치엘비제약의 SMEB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개발되면 매일 주사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1~2주에 한번씩만 치료를 받아도 돼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로부터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선급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또 최초 시판 후 10년동안 상업생산 마일스톤 기술료와 특허 존속기간 만료일까지 특허전용실시권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휴메딕스는 개발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해 국내를 포함 전세계 판권을 갖게 된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기술을 이전한 후에도 플랫폼 특허 기술을 활용,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연구를 진행하는 등 휴메딕스 개발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 기술을 비만치료용 주사제에 적용, GLP-1 수용체의 작용제인 약물을 생분해성/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 미립구에 넣은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전복환 에이치엘비제약 대표는 “에이치엘비제약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과 휴메딕스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 및 경험이 접목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체결은 에이치엘비제약의 기술이 적용된 혁신의약품 개발 시발점으로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뛰어난 특허기술과 풍부한 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한 에이치엘비제약과 손을 잡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만은 질병이자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향정성 식욕억제제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사가 개발하는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의료적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red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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