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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가 저조한 모집 성적을 거둔 의과대학 공중보건장학생 추가선발에 나선다. 11명 정원의 상반기 모집에선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을 9월 1일부터 선발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의학전문대학원생을 포함한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을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현재 의대생 10명, 간호대생 21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되고 있다.
앞선 상반기 복지부는 의과대학생 11명을 모집정원으로 선발에 나섰다. 하지만 지원자가 1명에 그치면서 재공모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 선발할 장학생은 의과대학생(의전원생 포함) 1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한 학기 장학금 10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대학생 및 의전원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지원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다.
공중보건장학생 선발은 졸업 후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최소 2년~최대 5년)만큼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무근무를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의과대학·의전원생은 소속 학교 행정실에 ‘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와 학업계획서, 성적증명서,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작성시, 의무근무를 희망하는 지역을 명기해야 한다.
학교 행정실에서는 의과대학장·의전원장의 추천서와 학생별 추천사유서(자유 양식)를 첨부해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이하 시·도)에 제출하면 된다.
시‧도에서도 접수한 관련 서류를 복지부로 제출하면,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공공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선배들과의 대화, 지도(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을 겪으며, 우리 사회는 공공의료인력 확충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보건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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