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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정부는 모더나로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받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600만회분의 공급 일정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사용 방안에 대해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백신 공급 여부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은 상황 아닌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세부 일정은 모더나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곧 들어오는 대로 상세하게 안내토록 하겠다.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 5일까지 모더나 백신 600만회분을 공급받기로 했지만, 세부 공급 일정에 관한 확약된 문서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통제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의 국내 사용 문제는 “수차례 다른 나라에서 오지 말고 국내에서 왔으면 좋겠다는 것을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도 몇 차례 요청했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이후 접종 시기를 잡으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주부터 모더나 백신 시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모더나 측과 국내 허가 당국의 품질관리를 거쳐 올해 3분기부터 미국 이외 시장에 공급할 모더나 백신 수억 회 분량의 생산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