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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유튜버 고소···서초→화성서부경찰서 이첩
2차례 고소장 접수 후 고소인 조사 마쳐
[ 2021년 09월 08일 10시 30분 ]
한국연예인자살예방상담센터 권영찬 교수가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입에 담기 힘든 욕설 등을 퍼부인 유튜버를 두차례 경찰에 고소한 사건과 관련,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마무리 짓고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로 이첩된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고발건과 관련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유튜버를 지난 7월16일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권 교수는 또 근래 3개월 동안 허위사실을 유튜브 방송에서 유포한 내용을 요약해 청와대 국민청원과 KBS 청원에 허위로 올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8월 2일 서초경찰서에 2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 권영찬 교수는 "1, 2차 고소장 접수 후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이중 2차는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로 이첩됐고 다른 한 건은 조만간 이첩될 예정"이라며 "사회 정의를 위해서라도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112에 3번 신고했지만 권영찬을 죽이겠다거나 신체 일부를 훼손하겠다는 내용이 명확이 드러나지 않으면 이러한 방송을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을 듣고 앞으로 유튜브상에서 특정 의도를 가지고 후원금을 받으며 신종 사이버 폭력을 할 수 없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y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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