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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가와 지역에서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보다 전문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가 구성,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내용이다. 오는 24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에 위임한 규정 등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공공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의 당연직 위원으로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고용부, 보훈처 등 공공보건의료 관계 부처의 차관급 공무원을 규정했다.
위원회는 법률 규정에 따라 이들 당연직 9명 외에 향후 위촉직 위원 11명(공공보건의료 수요자 및 공급자 대표, 전문가)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시행령에서 위원의 임기, 회의 운영, 분과위원회 등에 대해 정했다.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공무원, 지역 주민 대표, 수요자 및 공급자 대표, 전문가를 균형 있게 포함해 20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규정했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공공보건의료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충 못지 않게 관련 거버넌스 등 행정 측면 논의와 지원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앞으로 국가와 지역 단위에 구성될 거버넌스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효과적으로 논의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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