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요양병원 도덕적 해이 심각···218곳 313건 '137억'
복지부, 3년 부당청구 사례 공개···약제 등 과다청구 166건 '62억'
[ 2021년 09월 16일 12시 51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전국 요양병원 218곳에서 약제 실사용량 등 과당청구한 사례가 31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이 부당청구한 금액은 137억원에 달하는데, 요양병원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보건복지위 간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요양병원 현지조사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4719개 요양병원 중 276개 병원에 대해 현지조사를 진행한 결과, 218개 병원(79%)이 적발됐다.
 
요양병원 218곳에서 부당청구한 금액은 137억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실사용량(치료제료·약제) 과다청구 등 기타 과다청구(166건·62억4300만원), 미근무 비상근인력에 따른 부당청구(83건·47억9600만원), 산정기준 위반(56건·25억9000만원) 등이었다.
 
또 실시하지 않은 진료(투약) 행위 요양급여비용 청구(5건·5700만원), 무면허자가 실시한 진료비(약제비) 청구(3건·5700만원) 등도 있었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현지조사를 받는 요양병원은 극히 적었다. 전체 요양병원 약1550개소 중 평균적으로 92개소(5.8%)만이 현지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마저도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를 거부하거나 자료제출명령위반 등 병원이 8곳이었다.
 
이 때문에 요양병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매년 1150개소 중 92개소만 현지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실제로는 훨씬 많은 기관이 위반 행위를 저질렀을 것이란 주장이다.
 
강 의원은 “요양병원 진료비 과다청구나 유령직원 부당청구 문제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5.8% 밖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부당청구 금액은 137억이지만, 조사기관이 지극히 적기 때문에 실제 금액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관계기관 현지조사를 거부하거나 자료 제출도 하지 않고 있는 병원이 있다는 점은 요양병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이들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강화방안 등 관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약사 담합에 간호조무사 CT 찍는 등 '부당청구' 천태만상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