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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화이자백신 100만회분 한국 공급···12월 반환
정부 간 상호 공여약정 체결···18~49세 청장년층 등 2차접종 활용
[ 2021년 09월 22일 16시 54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우리나라가 영국 정부와 화이자 백신 상호 공여 약정 체결에 따라 조만간 100만회분을 공급받게 된다. 반환은 12월 중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22일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는다. 12월 중 분할해 반환하게 되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각종 현안에 있어 협력한 양국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백신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 왔다.


특히 이달 20일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 조속한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 연령층 및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도입됨에 따라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TF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신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백신의 수급 시기 차이에 따른 백신의 상호 공여, 재구매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 정부도 효율적 활용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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