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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과제 3개가 정부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을 확보키 위해 추진 중이다. 기초연구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데, 올해부터 10년간 총 5955억원이 투입된다.
차바이오텍은 오는 2024년까지 연구개발비 57억원을 확보해 임상시험 및 상업화를 추진한다.
해당 연구과제는 ▲퇴행성 요추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치료제(CordSTEM-DD) ▲도파민성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CBT-NPC)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소기능부전 치료제(CordSTEM-POI) 등이다.
만성요통 치료제 개발 과제는 탯줄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해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진통제 투약·물리치료·통증 차단술 등의 다양한 치료 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재발률이 40%에 달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수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증 완화효과와 추간판 재생을 통해 만성 요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과제와 관련해서는 “관련 의약품인 기존 도파민 대체제들의 장기 투여 시 부작용 및 약효 감소 등이 나타난다”며 “새로운 기전을 가진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차바이오텍은 특허기술을 활용해 1개의 신경전구세포 조직을 25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양으로 대량 증식할 수 있다. 이에 치료제 가격을 낮추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과제는 원시난포의 성장과 활성을 촉진할 수 있는 난소기능부전의 근본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차바이오그룹이 가진 국내 유일의 산·학·연·병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한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상업화를 가속화해 글로벌 탑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