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6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갑상선암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 예방법' 개발
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연구팀, 패치형 신경자극기 이용
[ 2021년 09월 29일 05시 24분 ]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갑상선센터 연구팀이 갑상선암 수술 중 후두신경을 효과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손상을 예방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라매병원 연구팀(오문영 전공의·채영준 외과 교수·이정만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말초신경 자극에 널리 사용되는 패치형 신경자극기를 수술기구에 부착해 수술 중 지속 신경감시에 성공했다. 
 
갑상선암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으로 인한 성대마비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합병증이다. 때문에 후두신경을 보존키 위해 수술 중 신경감시술을 시행한다. 이는 신경자극기로 후두신경을 자극했을 때 알람이 울려 후두신경을 빠르게 찾고 보존케 하는 기법이다. 
 
그러나 기존의 신경감시술은 신경을 자극하기 위해 수술을 멈추고 기구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수술 중 지속적인 신경 감시가 어려웠다. 
 
지난 2019년 6월 연구팀은 고리형 신경자극기를 개발, 수술기구에 연결해 후두신경 기능을 지속 감시할 수 있었으나 이는 수술 중 기구에서 떨어질 수 있고 매번 소독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개선키 위해 15명의 갑상선암 환자에 총 38개 후두신경·미주신경을 대상으로 패치형 신경자극기를 적용했다. 기존 기법들과 비교해 후두신경 감시·보존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후두·미주 신경이 안전하게 보존됐으며 후두경 검사에서도 성대마비 등의 기능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채영준 교수는 “패치형 신경자극기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히 신경감시술을 할 수 있고 갑상선암 수술 중 성대마비를 완벽히 예방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 ‘글랜드 서저리(Gland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sbl@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