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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일자목증후군, 불면증 등 스마트폰 관련 질병에 대한 진료비가 ‘2조4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 및 보급률 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폰 관련 6대 질병 진료비가 2조4184억원에 달했다.
스마트폰 관련 6대 질병은 일자목증후군, 안구건조증, 불면증, 방아쇠손가락, 손목건초염, 손목터널증후군 등이다. 2016년 3870억원이었던 6대 질병 관련 진료비는 지난해 5871억(51.7%↑)으로 늘었다.
최근 5년간 진료비 총액이 가장 높은 질병은 일자목증후군으로 1조1100억원이었다. 다음으로 안구건조증 5887억원, 불면증 2921억원, 손목터널증후군 2287억원, 방아쇠손가락 1395억원, 손목건초염 593억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진료 인원별로는 안구건조증 1282만명, 일자목증후군 1061만명, 불면증 299만명, 방아쇠손가락 108만명, 손목터널증후군 88만명, 손목건초염 59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 의원은 “국민들 스마트폰 사용률과 보급률이 높아질수록 관련 진료비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국민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대책도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