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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현대축구단과 국가대표팀의 주축선수로 활약 중인 이청용, 조현우, 설영우 선수 3명을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김광국)은 지난 29일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이청용, 조현우, 설영우 선수를 초청해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현대축구단이 병원이 추구하는 건강과 사회공헌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이청용 선수를 포함한 3명의 홍보대사는 향후 울산대병원과 함께 각종 건강캠페인 등 울산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이청용 선수는 “지역거점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의 홍보대사로서 힘든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정융기 병원장은 “K리그 명문 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 선수들의 열정, 성실성, 스포츠맨십이 병원을 찾는 환자와 직원들, 그리고 지역시민들에게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