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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AI 분석 사례' 책자를 발간,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 등 3개 부서 및 심사평가원 본·지원 각 부서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자는 통계 기초 지식 습득과 다양한 분석 기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분야 업무 능력 제고를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코자 제작됐다.
세부내용은 ▲데이터 분석과 통계기초, ▲통계 분석기법, ▲AI 분석 모형, ▲딥러닝, ▲심사평가원 AI 적용사례 등이다.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통계 기초 지식과 다양한 통계 분석 기법을 ‘파이썬(python)’ 프로그램을 이용한 코딩 예시와 함께 설명함으로써 이해 폭을 넓혔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심사판독 사례’ 등 AI 기술이 적용된 심평원 사례를 소개, 인공지능이 업무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쉽게 설명했다.
심평원은 지난 2019년부터 AI 의료영상 심사판독 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척추측만각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척추압박골절 의료영상 판독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척추후만각 등 대상 질환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동진 정보운영실장은 “책에 소개된 심평원 의료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AI 분석 사례를 통해 분석기법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썬 활용 데이터·AI 분석 사례책자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